경기과학기술대, 건설기계 전문인력 집중적으로 양성

경기 시흥의 경기과학기술대(총장 한영수) 평생학습중심대학추진단은 근로생애 단계별 선취업 후진학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특성화고교-산업체-대학 간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과 학습의 선순환 연계를 지원하는 취업확정형 산-학-학 테크니션 모델 창출 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확정형 산-학-학 사이클링 시스템’ 운영을 통한 특성화고교-산업체-대학 간 유기적 관계 조성 및 특성화고교생, 재학생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LED공정제어과, 기계설계과, 산업경영과, 자동차과, 특수자동차과 등 5개 학과를 신설·개편했다.

특히 실업률 제고 및 인생 2모작을 위한 7개 기관 간 ‘취업 확정형 건설기계 전문운전인력 양성 교육’은 대학과 2개 건설기계 관련 협회 그리고 4개의 제조업체가 다자간 MOU를 통해 교육 및 취업 확정 협약서를 작성함으로써, 현 정부 정책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인력 부족 분야인 ‘건설기계(콘크리트 펌프트럭)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해법을 제시했다.

총 4주간의 전일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최고수준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 대학 내 자동차과 교수와 2개 협회 내 전문가가 직접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