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농어업분야 맞춤형 교육 ‘허브’

강원지역 평생학습의 허브 강원대(총장 신승호)는 ‘실사구시형 평생교육을 통한 4050세대의 재도약 기회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써 강원평생학습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대 평생학습중심대학은 ▲현장실무형 재교육을 통한 4050세대 중심의 농생명산업 참 일자리 창출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통한 4050세대 제2의 인생설계 및 도시농업 활성화란 목표를 가지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강원대 평생학습중심대학은 농어업분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강원도 평생교육 구현과 일자리 창출, 고등학력인구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이론 및 실습, 특·약용 식물자원 활용 관리사 양성 등 총 10개 특화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해 강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강원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원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또 2014년 학위과정으로서 농생명산업학과와 도시농업학과, 2개의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강원도청 및 강원지역지자체와 최종협의만을 남겨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