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직업상담과정 등 자격증·학위 동시에

백석대(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총장 강종성)는 컨소시엄을 통해 성인친화형 평생학습중심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인 백석대와 2∼3년제 대학인 백석문화대는 서로의 강점과 특성을 살려 성인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두 대학은 ‘평생학습 100세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과정과 대학 전공심화 과정 등 학위과정을 비롯해 평생교육, 노인교육 지도자 과정, 명예학생제도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신설한 진로·직업상담 코칭 과정과 푸드 코디네이팅·외식창업 과정은 40, 50대 성인학습자들이 자격증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직장 내 캠퍼스를 개설해 찾아가는 학위과정과 산업체 생산직 사원들이 선취업 후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동일 교육과정을 2개로 분할 편성한 과정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미디어학부와 연계된 디지털 애니메이션 전문가 과정, 보건학부와 연계된 보육기관 종사자 생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과정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