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4050 직무능력 향상…재취업 발판 마련

부산의 해운대구와 양산시에 2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정규과정으로서 4050세대를 위해 4개의 융·복합 특성화 연계 전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성인학습자에 특화된 편입생 별도반과 계약학과를 운영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정규과정으로서는 중장년인 40∼50대를 위해 직무능력 및 직업능력 향상, 자격증 취득 및 재취업 발판 등 취업 및 창업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운대캠퍼스에서는 베지테리안 헬스푸드, 복요리조리실습, 당뇨·고혈압식단조리, 인도식푸드, 태국식푸드, 베트남식푸드, 인니·말레이시아푸드, UV젤과 창업컨설팅, 스포츠마사지지도자, 바른자세지도자, 현대옻칠공예, 실용법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영산대는 이 같은 특화과정이 실질적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지원비, 책임지도교수 1대1 맞춤형 학습설계 및 상담 지원, 취·창업 현장 실습 지원, 전문가 특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부구욱 총장은 “4050세대의 재도약을 위해 세계화, 고급화된 성인학습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성인 학습자에게 철저히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