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중앙대학교, 수능 최저기준 완화… 논술전형 25%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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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63%인 31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특기자전형으로 간소화했다. 학생부 전형을 확대해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신설된 ‘학생부 교과전형’ 총 366명은 교과 70%, 비교과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확대 개편됐다. 일반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일반형에서는 442명, 심화형에서는 308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약 25% 축소해 981명을 선발한다.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된다. 중앙대는 특성화 학문단위인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해 금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산업보안학과는 2015학년도부터 40명을 선발하게 되며, 소프트웨어전공도 신입생 40명을 선발한다.

산업보안학과는 향후 국가(공공)기관과 취업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프트웨어전공은 삼성전자, LG전자와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 및 현장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앙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산호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