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발전’ 2014 현장 리포트>시각장애인 금융교육 ‘전자도서’ 발간 등 사회공헌 앞장

미래에셋증권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 출범한 ‘미래에셋 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봉사단별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기부와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8월 시각장애인 금융교육을 위한 전자도서를 제작해 발간했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이들은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의 경제학’ ‘존경받는 부자들의 자녀 교육법’ ‘현명한 부모는 돈보다 지혜를 상속한다’ 등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발간한 투자교육총서 총 13권을 직접 전자도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 전용 전자게시판인 ‘아이프리’에 게시했다.

시각장애인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금융교육 전자도서를 음성으로 듣거나, 점자도서로 변환해 읽을 수 있다.

앞서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5월 강원 강릉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인 28명과 1대 1 매칭 방식으로 오죽헌, 경포대 등에서 문화유적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