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탄·김치 나눔으로 사회공헌 善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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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대졸 공채 신입사원 200여 명과 경인지역 임원진 20여 명은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임원진과 신입사원들은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연탄 1만 장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또 동원과 함께 열흘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회공헌 릴레이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의 염원을 담아 두 기업이 뜻을 모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포구청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효성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가정을 방문해 10㎏들이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 비용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효성은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와 마포음식문화축제,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를 후원 및 지원하고 마포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