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정기적 묘역정화활동…‘주니어 공학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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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효성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효성그룹은 이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기리는 나라사랑 정신 실천 △사회적기업 지원 및 운영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아동 또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현충원과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사진)을 했다. 또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기부와 재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열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10월 오픈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총 매출액 3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4년부터는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기부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은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미있고 알기 쉬운 과학원리’를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