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 맺고 묘역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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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호국보훈활동,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사진)을 벌이고 있다.

8월 25일에는 효성 본사 전략본부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이 돼 있는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으로 효성 직원들은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육군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군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을 올해에도 이어가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협동해 6·25전쟁과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특히 산업자재 PG(Performance Group)에서는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