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성 癌환우 1500명에 메이크업·피부관리 등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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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사진)’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를 담당하는 아모레 카운슬러와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2015년까지 여성 암 환우 1만29명과 아모레 카운슬러 333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35개 병원, 1500여 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전개되며, 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슬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