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6-12-21 14:09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세종특별자치시 제외)의 전략 부문 평가는 해당 지자체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현장 인터뷰, 언론 및 포털사이트, 소셜미디어 정보 등을 토대로 상호비교해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등급은 S, A, B, C, D의 5단계로 나누어 세부항목을 체크하면서 각 사항 충족 여부를 검증해 상대평가했다. 평가기준 세부항목은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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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에 내려온 야생 표범, 집 안의 개 덮치다가… (영상) 인도의 한 가정집에 야생 표범이 나타나 반려견을 덮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18일(현지시간)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영상 속에는 집 앞을 거닐고 있던 반려견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고개를 돌린 순간, 갑자기 표범 한 마리가 나타나 반려견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표범 아래에 깔린 반려견이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표범에게 목을 물려 힘을 쓰지 못했다.얼마 후 이 상황을 목격한 집 주인이 나타나 소리를 지르자, 표범은 반려견을 풀어주고 황급히 달아났다.간신히 위기에서 빠져나온 반려견은 집 안으로 들어가 몸을 피했다.최근 이 지역에선 벌목과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어 표범이 민가에 내려오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준우 기 -
서울 첫 눈이 ‘15cm’ 폭설…대설주의보 발령에 출근길 초비상 27일 서울에 최대 8㎝ 첫눈이 오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5㎝ 내외의 강한 눈이, 전북 동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 동북권과 경기 양평군에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대설경보가 발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서울은 이날 오전 6시까지 14.9㎝의 눈이 내렸으며, 대설경보가 발령된 서울 강북구와 경기 양평군은 19.1㎝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강원 홍천(서석)과 평창(대화)은 각각 13.2㎝, 12.5㎝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기상청은 이번 눈과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는 2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산지엔 최대 30㎝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남서내륙 5~15㎝(최대 20㎝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서내륙은 3~8㎝(최대 10㎝ 이상)이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7도, 수원 2.1도, 춘천 0.6도, 강릉 4.0도, 청주 1.7도, 대전 2.9도, 전주 3.4도, 광주 3.9도, 제주 11.1도, 대구 5.5도, 부산 7.0도, 울산 4.5도, 창원 5.8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7∼10도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울 전망이다.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수도권 출근길은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6시가 넘어서도 서울 용산구·성동구 등 도심 주요 도로에 아직도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으며, 곳곳에서 택시가 호출되지 않고 차량과 버스가 지연 운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도로와 거리에는 눈이 많이 쌓인 곳도 있다.서울시는 첫눈이 예보된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기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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