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터 AS까지 ‘원스톱’ LGU+ 고객감동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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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매점 중 최대 규모
가입자 만족중심 방식개선

LG유플러스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고객 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상품판매 중심에서 가입자 만족 중심으로 응대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LG유플러스 소매점 중 최대 규모인 해당 매장은 총 532㎡의 2층 구조로 LG유플러스의 유선, 무선, 사물인터넷(IoT)을 망라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에서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톱 처리해 내방 가입자의 만족도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근무 경험자 및 전국 각지에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16명의 최정예 직원들을 선발해 8주간의 가입자 눈높이 맞춤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 작은 소리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준비를 마쳤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해당 매장에 이동통신사 단일 매장 최대 수준인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업무처리 대기시간을 최소화함은 물론 가입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상담석마다 32인치 인터넷TV(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를 비치했다.

또 국내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휴대전화 고장접수 및 수리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플래그십 매장에서 우산, 배터리 등의 긴급 물품 대여 서비스, 물품 보관 서비스 등도 시행한다.

권영수(사진 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플래그십 매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며 “소매 매장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