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1000여명 추가 투입… 정성 담아 안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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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 CJ대한통운

명절 선물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아야 만족감이 극대화될 수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물동량이 약 25% 늘어날 것으로 보여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선물 택배 물량 급증에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전국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 등을 평상시보다 30%가량 늘려 운영한다”며 “콜벤,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를 통해 긴급 배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송 지원인력도 10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냉동냉장 시설과 장비를 완벽히 점검해 가동하는 등 신선식품은 최우선으로 배송할 방침이다. 전국 배송 거점에 설치 중인 현장 자동분류설비인 ‘휠소터’를 통해 배송물량도 자동으로 분류한다.

CJ대한통운은 아울러 △택배 운송장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한 전화번호 가상화 시스템 △지역 담당 택배기사의 사진, 연락처를 택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안심택배 서비스 △택배 위치, 택배기사 방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푸시 메시지’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