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미래리포트 2018>‘미래’ AI 전문가도 뜨거운 관심

각계 핵심인사들 자리 빛내

오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간 진화와 인공지능(AI) 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 미래 리포트 2018’에는 각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관련 상임위원장단,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각 부처 장·차관도 문화 미래 리포트 2018을 찾는다. 이 외에도 경제·산업·금융계 핵심 인사들이 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미래의 AI 전문가가 될 학생들도 이번 포럼에 참석한다. 전기·전자학, 화학, 물리, 바이오 및 뇌공학 등을 전공하는 카이스트 학부·대학원생 23명이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듣는다. 서울대에서 전기정보, 우주항공 등을 전공하는 학생 6명도 강의를 듣는다. 이 외에도 이화여대(17명), 경희대(6명) 학생들도 포럼에 참석한다.

문화 미래 리포트 2018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맥스 테그마크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 제리 캐플런 스탠퍼드대 교수 등 3명의 문화 미래 리포트 기조 강연자가 제시할 AI의 현재와 미래, 통제와 활용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각 강연이 끝난 뒤 진행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이경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최재식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벌이는 심도 있는 토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문화일보는 또 동아시아출판사·한스미디어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해 추첨을 통해 포럼에 관심이 큰 시민들을 초청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