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김가은…‘나길연’ 현장 이끄는 ‘인간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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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과 김가은이 ‘인간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11월 1일 공개되는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의 남녀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권혁찬 감독과 성훈, 김가은의 모습은 물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V)로 즐거운 기분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김가은, 서로를 마주 보다 웃음이 ‘빵’ 터진 성훈과 김종훈의 브로맨스(브러더+로맨스) 비하인드까지 현장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나길연’ 측은 “세 사람 중 홍일점인 김가은은 귀여운 ‘브이 천사’로, 성훈은 특유의 장난기로 매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막내인 김종훈은 186㎝가 넘는 큰 키와는 달리 귀여운 애교로 선배들과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11월 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코믹 감금 로맨스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