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성균관대학교, 대계열 모집단위 중심… 영어·한국사는 가산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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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위주전형을 진행한다. 나군에서는 실기위주전형도 있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710명으로 가군 335명, 나군 375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전형은 가,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위주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집 단위 인원은 경쟁률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인원에 대해 사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성균관대 정시 모집단위는 대계열 모집 단위가 중심을 이룬다. 대계열 모집 단위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해 모집하는 방식으로, 2학년 진학 때 계열 내 학과 중 전공을 하나 선택하게 된다. 대계열 모집 단위는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다. 따라서 여러 입시기관이 예측하는 합격 가능 성적과 비슷한 수준에서 지원해볼 만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역별 반영비율을 잘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40%), 탐구(20%)를 반영하며,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 가형(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12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24∼25일 및 주말 제외) 정시모집 지원전략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상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