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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입력 2019-04-29 11:27
한성주(45) 전 아나운서가 원예 치료 전문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1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성주는 서울 연건동의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며,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
한성주는 2011년 남자친구와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치매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를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대병원 김만호(54) 교수와 인지 능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도 하고 있다.
한성주는 2016년 12월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에서 심경을 밝혔다. 논문 서두에 쓴 감사의 글에서 “험난한 시련 앞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준 오빠와 힘든 시간을 기도로 이겨내주신 부모님께 뜨거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1996년 SBS 아나운서로 선발된 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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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낙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다른 후보내면 더 쉽게 정권교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18일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며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고문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 대안을 민주당이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에 동의하며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고문은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는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며 “그걸 껴안고 어떻게 선거를 하며 선거 후에 설령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 거부층을 어떻게 안고 국가를 운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것은 민주당이 책임 정당이라면 당연히 고민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또 그는 “윤석열, 이재명 둘의 정치가 함께 청산되는 것이 좋겠다”며 “민주당에서 다른 좋은 대안을 내놓으면 협력할 여지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고문은 이 대표의 ‘중도 보수’ 행보에 대해 “아직은 효과까지는 말하기는 빠른 시기”라면서 “지금 민주당에 부족한 것은 중도 친화적 행보가 부족하다기보다는 일관성,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한편 그는 이 대표가 과거 체포동의안 가결이 ‘비명계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이라고 한 데 대해 “치명적인 말”이었다고 평가했다.곽선미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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