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각희 시인 ‘따끈한 …’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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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각희 시인이 시집 ‘따끈한 아이스케키’(시와 실천·사진)을 출간했다.

유 시인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다큐멘터리 방송 PD로 활동하다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유 시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영감을 담백한 필체로 풀어냈다.

“참으라니／화난 것도 없는데／버리라니／가진 것도 없는데／고하라고?／지은 죄도 없는데／낮추라니／오른 곳도 없는데／내려 을 것도／품은 것도／없는데 없는데”(‘빗나간 충고’)

정진영 기자 news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