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금지했던 훈련을 부분 허용하는 등 관련 지침을 완화했다.
NBA 사무국은 28일 오전(한국시간) 격리 지침을 완화한 주에 한해 이르면 5월 8일부터 훈련시설을 개방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을 구단들에 알렸다고 발표했다. 훈련시설 개방은 지난 3월 12일 중단된 NBA 정규리그를 재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풀이된다.
NBA는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안전한 훈련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번에 4명 이하의 선수만 훈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코치진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전세원 기자
- 문화일보
- 입력 2020-04-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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