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19일 이해균 초대회장 취임식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오는 19일 이해균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제공

이해균 동진제약 회장이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이해균 회장의 취임식을 오는 19일 충청북도 청주의 세레니티CC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명 전 부총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회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협회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를 생활 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문화관광체육부 소관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이 회장의 선임으로 골프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증진과 유소년 골프선수 육성에 힘쓰겠다. 특히 골프장 안전환경평가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골퍼들이 안전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