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공식 스트링잉팀 선정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던롭 스트링잉팀. 던롭 제공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공식 스트링잉팀으로 선정됐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는 29일 "던롭 스트링잉팀(던롭 스트링엑스퍼츠)이 코리아오픈에서 오피셜 스트링잉팀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스트링 교체 및 장비 관리를 책임진다"고 밝혔다. 또 "던롭 스트링잉팀은 스트링(테니스 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10년 이상 테니스 구력의 노하우를 통해 맞춤 스트링잉 서비스를 상시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링은 테니스의 3대 요소(라켓, 볼, 스트링) 중 하나로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된다. 선수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상쇄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 특히 스트링은 타구의 성질을 결정,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선수마다 스트링 작업 요구가 다양하다. 던롭은 코리아오픈이 진행 중인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야외 행사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무료 스트링잉 서비스를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