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2023학년도 석사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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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과정 등 12개 전공 440명… 12월 6일까지 접수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인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2023학년도 전기 석사과정생을 모집한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12월 6일까지 접수하며, 일반전형 기준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서 총 440명을 받는다. 이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형에 22명, 정원 외로 군위탁전형으로 총 41명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의 모집전형은 1차 전형은 서류 전형으로 자기소개 및 연구 계획서(40점)와 학부 성적(10점)을 바탕으로 선발하며,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전형(50점)이 진행된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경영대학원 MBA 과정에 마케팅 MBA, Finance·Accounting MBA, IT MBA, 광고미디어 MBA 등 경영학 관련 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MBA 과정이 포함돼 있다. 2020년에는 온라인 사이버대학원 중 최초로 미래융합공학대학원(기계IT융합공학, 도시건축공학)을 개설했다. 또 상담 및 임상심리, 경찰법무, 교육공학, 아동가족, 부동산, 디자인 등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학과가 개설돼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위해 2019년 ‘시스코 웹엑스 솔루션’을 도입, 강의 녹화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화상 강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구축했다. 또 시스코 웹엑스 보드, 영상 강의 카메라 등 하드웨어와 양방향 판서, 실시간 자료 공유 등의 기능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황영희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 및 학점 취득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규 교육을 통해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2002년에 한양사이버대 개교 이후,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162명(2022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