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혁신정책 배우자”… 홍보관에 관람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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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용인=글·사진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여한 부산시는 국내 최대 해양도시로서 시내 곳곳에서 추진된 도시혁신의 결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4일째인 28일 부산시 홍보관(사진)에는 주변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사업지구 주민들이 찾아와 시와 각 자치구가 내놓은 대표 도시정책 전시물을 살펴보며 열띤 벤치마킹 열기를 보여줬다.

홍보관에서는 소막마을 새뜰 사업·상생문현 마실로드 프로젝트(남구), 온천장 온정 365 프로젝트(동래구), 도시재생사업 ‘다 함께 안창’(부산진구) 등 수년간 자치구와 지역 주민들이 힘써 추진해온 선진 정책사례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오는 2030년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도 치열했다.

홍보관 관계자들은 관람객이 방문할 때마다 엑스포 홍보 책자를 펼쳐 보이며 부산이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