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설맞이 폭죽놀이로 광주 근린공원서 화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중국 베이징의 한 주거지역에서 음력 설 전날 폭죽이 터지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AP 뉴시스

광주시내 한 공원에서 설 폭죽놀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분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 근린공원 천변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원 잔디밭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등이 폭죽놀이를 하다 불티가 옮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