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남편’ 유은성, 뇌암 판정…“지난해부터 심한 두통”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은성, 김정화. 2023.02.17 (사진=SNS)

배우 김정화의 남편으로 유명한 가수 유은성(46)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

유은성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최종적으로 뇌암으로 진단이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머릿속에 가만히 있어서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지난해 가을에 저등급 신경교종(뇌종양)으로 판단이 돼 2주 전 종양검사와 정밀진단을 받게 됐다”며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내면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내 김정화 역시 같은 날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 검진을 예약했다”면서 “3개월이 지나 오늘 결과를 들으러 왔는데 결론은 뇌 쪽에 암은 맞았다. 다만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아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하기로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