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호골 가동한 손흥민, 전체 2위 평점 8.32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로부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 EPL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2골을 더해 노팅엄을 3-1로 눌렀다. 토트넘은 15승 3무 9패(승점 48)로 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히샤를리송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왼발 슛, 골문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EPL에서 3경기 만에 올 시즌 EPL 6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특히 EPL 통산 99호 골을 작성, 1골만 더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 100골을 달성한다.

손흥민은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양 팀을 통틀어 2위인 평점 8.32를 받았다. 2골을 넣은 케인이 8.59로 손흥민보다 높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풋볼런던은 나란히 손흥민에게 평점 8을 책정했고, 케인에게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