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식견으로 정무수석을 했으니 박근혜 망하지 않을수 있었겠나”...홍준표, 김재원 제명 주장

  • 문화일보
  • 입력 2023-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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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실언 논란이 이어지는 김재원 최고위원을 두고 "제명하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인 보수단체 초청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엔 사랑제일교회 목사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만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하라"며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두 번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며 "총선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당헌에 수석최고위원이란 말도 없고 똑같은 최고위원인데 자칭 수석최고위원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며 "그런 식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정무수석을 했으니 박 전 대통령이 망하지 않을 수 있었겠나"라고 힐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전후 문맥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도된 것만 봤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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