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다오’ 정상훈, 70억대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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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 칭다오’ 유행어로 유명한 배우 정상훈(47)이 70억대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정상훈이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서울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정상훈 소속사는 일부 매체에 정상훈이 건물을 샀다는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1998년 SBS TV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한 정상훈은 주로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대학로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졌었으나 대중적으로는 무명에 가까웠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기도 했다.

그러다 2013년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4로 끼를 뽐내면서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했고 광고도 여러 편 찍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