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명예총장 화정 공정자 박사 별세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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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 공정자 박사



천안=김창희 기자



남서울대학교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화정(和貞) 공정자 박사가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23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고 공정자 박사는 194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960년부터 4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993년부터 학교법인 성암학원 남서울대학교 설립공동위원장을 맡아 4년 동안 기획조정관리실장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남서울대 부총장직을 수행하고, 2002년부터는 총장직을 맡아 2018년까지 16년 동안 재직하면서 현재의 학교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까지 후학양성에 기여했다.

개교부터 26년 동안 남서울대의 설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은 부군인 이재식 박사와 함께 근검절약해 평생 모은 재산을 헌납해, 남서울대를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세종대를 졸업하고 미국 베다니신학대에서 명예 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세계평화교육자상, 대한적십자사 봉사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학교법인 성암학원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이재식 박사와 현재 부총장인 장남 이윤석 박사, 차남인 이형석 재미사업가, 이희승 사회복지 시설운영자가 있으며, 손자 손녀 각 1명씩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25일 오전 9시 30분 천안 남서울대 화정관에서 장례예배가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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