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팜센터 기반해 첨단농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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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대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친환경 스마트팜 ‘에코팜센터’,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삼육마을’, 투명하고 윤리적인 ‘내부감사제도’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10월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투명하고 윤리적인 책임 경영(Governance) 등 3개 영역에서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친환경(Environment) 영역에서는 학교기업 SU-AgRI(SU-어그리)를 운영하고 있다. SU-AgRI는 도심형 스마트팜(식물공장)인 ‘에코팜센터’를 기반으로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 삼육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노원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영역의 대표사업은 ‘삼육마을 프로젝트’가 있다.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마음을 잇는 마을)에 입점해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3명의 학생이 11개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150명의 수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책임 경영(Governance) 영역에서는 내부감사제도가 있다. 대학경영과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이 목적과 제도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감사제도를 수립해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