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주 F-18 전투기 40여대 우크라에 지원 추진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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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 뱅크



미국이 호주가 보유 중인 현대식 전투기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파이낸셜리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호주가 운용하고 있는 미국산 F/A-18 ‘호넷’ 전투기 잉여분 41대를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해당 전투기를 제3국으로 선적하기 위해서는 제조국인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인 호넷은 공중 전투와 지상 공격이 모두 가능한 기체로 개발됐으며, 미 해군 주력 함재기로 알려졌다. 최고속도는 마하 1.8(시속 약 2200㎞)다. 파일럿이 호넷 조종법을 익히는 데에는 약 4개월이 필요하다고 더타임스는 설명했다. 호주는 최근 주력 전투기를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첨단 F-35 기종 72대로 교체한 뒤 F/A-18 기체들을 시드니 북부 뉴캐슬 외곽의 공군기지에 보관 중이다.

이와 관련 유리 삭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F-16을 원한다"며 "여러 종류의 항공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언급했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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