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넥쏘’ , 어두운 회색 추가… 충전기 타입 등 선호 사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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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 ‘2024 넥쏘’(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애프터 블로, USB C타입 충전기,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을 기본 사양에 넣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트림은 기존 넥쏘 구매자 97%가 선택한 프리미엄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 원으로, 올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 3250만 원을 고려하면 실제 고객 구매가격은 3700만 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트림 구성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