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정국 솔로곡도 영국 톱 100 4주 유지
군 입대 문제로 개인 활동에 돌입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발표한 솔로 곡들이 미국 등 글로벌 차트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뷔의 솔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7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레이니 데이즈’는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 곡이다.
또 다른 선공개 곡인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35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내달 8일 정식 발매된다.
한편, 같은 그룹 소속 멤버인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을 4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정국의 ‘세븐’은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25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이 차트에 3위로 진입한 뒤 4주째 30위권 안에 머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