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금… LGU+, 성금 전달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광복절을 맞아‘8·15를 기억하는 모두의 행동’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 ‘태극기 달기 인증’ 등에 참여하면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하며 현재까지 4억7000만여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카카오는 독립 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진행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 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문영숙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영 기념사업회 이사장,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