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OVAC 개최… 사회적 가치 창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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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국내 대표적 사회적 가치(SV) 생태계 플랫폼인 SOVAC(Social Value Connect)의 올해 행사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민간·공공 부문 참여를 크게 늘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제안해 2019년 출범한 SOVAC은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SOVAC 2023이 열린다. 이번 SOVAC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민간·공공 영역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최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서는 ‘SV 리더스 서밋’이 처음으로 열리고 성동구청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마켓을 운영하는 등 SOVAC의 진화,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임정환·김만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