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아쉬운 준우승… PGA 데뷔후 최고 성적

  • 문화일보
  • 입력 2023-09-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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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성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 북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스윙 후 공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AFP 연합뉴스



PGA 포티넷 챔피언십 4R
19언더…선두와 2타차 2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김성현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 북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 낸 김성현은 우승한 사히스 티갈라(미국·21언더파 267타)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PGA 2부 콘페리투어 신인상을 받는 등 맹활약한 김성현은 2022∼2023시즌 PGA투어 데뷔 후 32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1998년 9월 17일생인 김성현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자신의 생일에 큰 선물을 받았다.

김성현은 데뷔 첫해 꾸준하게 중·상위권에서 경기했지만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최근 출전했던 PGA투어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지난 10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하지만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선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첫날부터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첫 승 도전을 시작해 4일 내내 60대 타수를 선보이며 PGA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PGA투어에서 첫 우승한 티갈라의 맹타가 아니었다면 김성현이 충분히 우승을 기대할 만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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