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완판…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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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투시도)’의 전 타입 1순위 ‘완판’에 성공,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의 경쟁률을 남겼다. 대우건설은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10월 12∼1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인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12월 말 입주를 시작,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연동 180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101동 최고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전 가구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