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23-09-27 09:00
- 업데이트 2023-09-27 09:04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약 2만㎡(6050평) 규모 야외 정원에서 ‘가을 장미 축제’ ‘레드 앤 그릴 바비큐 축제’를 연다. 가을 장미 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기존에 소개된 에버랜드 자체 개발 장미 ‘에버로즈’ 24품종 외에 추가 개발한 8품종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첫 자연 분만된 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푸바오 장미 테마존’이 장미원에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21년 에버랜드는 첫돌을 맞은 푸바오에게 동글동글한 푸바오처럼 큰 꽃이 특징인 에버로즈 ‘푸바오 장미’를 헌정한 바 있다.
세계 바비큐 축제도 같은 곳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선 한국, 독일, 미국을 비롯한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특별 메뉴 30여 종을 맛볼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별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한 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 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시아), 쯔란 닭구이(중국) 등을 선보인다.
한편, 한복을 입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는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카니발 광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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