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박2일 농촌 일손 돕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사1촌 결연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 농촌일손돕기 기념사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한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 동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26일부터 27일까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벼 추수 작업에 일손을 보태거나, 호박이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사곡리마을과 1사 1촌 결연을 한 뒤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연 2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연 1회 사곡리마을의 노후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에는 일손 돕기에서 수확한 쌀을 포함해 사곡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농산물은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