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이어 커피, 차, 음악까지…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의 특별한 ‘오감만족’ 시그니처 마케팅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처 향기를 선보인 데 이어 시그니처 음료와 음악까지 개발해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브랜드의 고품격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 ‘플로르(Flore)’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은 차(tea)인 ‘문(Moon)’ 등 두 종류의 시그니처 음료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도 개발했다.

시그니처 커피 플로르는 꽃과 풍요의 여신의 이름을 땄다.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짙고 무게감 있는 꽃의 향이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시그니처 티 문은 유현수 한식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함께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전남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렌딩하고 캐모마일로 휴식의 감성을 더했다.

시그니처 음악 포 오티에르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를 주제로 삼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정 감독이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춰 오티에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대담한 특권’의 하루를 잔잔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1층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오티에르 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