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영어마루도서관 ‘인기’… 등록 회원 2만9000명 넘어

서울 동작구에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 이용자 수가 지난달 말에 개관한 이후 3000명을 돌파하는 등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444.3㎡ 면적의 아담한 규모이지만 등록회원 수는 2만9000명을 넘어서며 일 평균 180명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영어원서 1만5000여 권과 다양한 영어 교육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영어체험 도서관답게 시청각은 물론, 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12월 한 달은 ‘서프라이즈! 웰컴 투 마루!’ 행사를 열어 도서관만의 특화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 박’ 강연 △영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디지털콘텐츠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 △마루네 영어 명작극장 등이 인기를 끌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