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호선 더블역세권… 백화점·마트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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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

DL이앤씨는 올해 첫 분양으로 이달 중 서울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조감도)를 공급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1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강동구 성내동 15번지 일대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40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 등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선호도 높은 중대형까지 골고루 구성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강남 4구 가운데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들어선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8호선은 올해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중심상권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자리해 있다.

단지는 모든 가구에 층간차음재 60㎜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한다. 59㎡ 이상 타입에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룸 등의 운동시설과 주민회의실, ‘차일드케어센터’, 라운지 카페 및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