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자기 차 몸으로 막다 30대 숨져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3 07:50
  • 업데이트 2024-0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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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주택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자신의 차량을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22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쯤 30대 남성 A 씨가 금천구 독산동 한 주택가 경사로 골목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다 차에 깔렸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눈으로 덮여 차가 미끄러지기 쉬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차에서 내려 주차돼있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직접 몸으로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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