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김우용·금혜경 주무관 ‘2월의 관세인’ 선정

  • 문화일보
  • 입력 2024-03-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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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본부세관의 김우용(사진 왼쪽)·금혜경(오른쪽) 주무관이 선정됐다. 두 주무관은 최대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을 중소기업으로 위장한 뒤 공항에서 수년간 영업한 면세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의 대표이사와 해당 법인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김해국제공항에서 수익률이 높은 주류와 담배를 독점적으로 판매해왔다. 그러다 대기업이 최다출자자일 경우 면세점 운영권을 받지 못하도록 관세법이 개정되자, 글로벌 면세사업 법인인 듀프리의 지분율을 70%에서 45%로 낮춰 최다 출자자가 아닌 것처럼 꾸몄다. 관세청은 “김우용·금혜경 주무관은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해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이상화 주무관을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조한 캐리어에 숨긴 필로폰 3.85㎏을 찾아낸 인천공항본부세관의 홍수영·최성임 주무관은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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