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 지원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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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가운데) 용인시장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도서관 건립 지원 등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땀끼시 대표단을 만나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단은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땀끼시 당 부서기와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무역도시다. 시는 지난 2013년 땀끼시에 있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 국제연꽃마을과의 인연으로 꽝남성과 우호 결연관계를 맺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시설로, 이곳에는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양 도시의 활발한 우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제조업 분야에서 땀끼시의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양 도시 기업인들도 동반성장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부서기는 "국제연꽃마을 안에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땀끼시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시와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대표는 "땀끼시에 한국형 복지를 전수하려고 하는데 용인시가 도서관 건립 지원을 결정해 준 덕분에 복지와 교육이 함께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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