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정상 올랐다가 연락 끊긴 20대…두달여만에 숨진채 발견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7 06:21
  • 업데이트 2024-04-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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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6일 낮 12시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A(2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 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 휴대전화 위칫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 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지난 7일 한 등산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A 씨 휴대전화를 주워 매점에 맡겼고, 이틀 뒤 매점 주인이 휴대전화 전원을 켜면서 A 씨 휴대전화 위칫값을 다시 확인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날 수색을 재개해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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