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디올백’ 준 목사, 스토킹 혐의로 고발당했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9 23:2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냈다고 주장한 크리스찬 디올 백. 서울의 소리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의 소리 대표·기자 1명도 함께 고발당해…서초경찰서가 수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디올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몰래 촬영한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함께 고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고발인 조사를 했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며,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지난해 11월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최 목사가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