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고려대 꺾고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승

  • 문화일보
  • 입력 2024-04-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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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흰색 상의)와 고려대 선수들이 2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라운드에서 스크럼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라운드에서 고려대를 50-26으로 눌렀다. 현대글로비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이현제가 트라이로 첫 득점을 올린 데 이어 김찬주, 피지 국적의 이모시 라바티 등이 활약해 승리를 따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국군체육부대와 1라운드에서 34-2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남겼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7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과 격돌, 우승팀을 가린다.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는 현대글로비스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고려대, 국군체육부대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해 순위를 결정한다. 2라운드까지 현대글로비스와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2승씩, 국군체육부대와 고려대가 2패씩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는 지난 2022년 첫 유료티켓 정책을 도입했고, 지난 14일 1라운드에선 700명가량의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의 전신인 코리안 리그가 출범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를 남겼다. 코리안 리그는 그동안 지속해서 파행과 재개를 수차례 반복했으나, 2021년 출범한 제24대 대한럭비협회 집행부의 주도로 대회명을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로 변경, 새롭게 출발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새 출발한 코리아 슈퍼럭비리그가 많은 주목을 받는 동시에 3년 연속으로 개최되며 ‘안정적인 리그제 운영’이라는 꿈이 더 이상 미완의 꿈이 아닌 우리가 의지를 모은다면 실현 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업팀과 대학팀이 힘을 합쳐 첫 발을 뗀 코리안 럭비리그의 출범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코리아 슈퍼럭비리그가 한국 럭비 최강팀을 가리는 최고 권위의 연례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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