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생활권·공원형… 익산 첫 ‘아이파크’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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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투시도)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전북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10월이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 500m 이내에 궁동초교, 1㎞ 거리에는 어양중, 영등중, 부송중 등이 자리해 있다. 1.5㎞ 주변으로는 부천중, 원광고가 있다. 영등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교통환경으로는 반경 5㎞ 거리에 익산역과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KTX와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특히 익산 지역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경 면적이 전체의 약 36%에 달한다. 상가와 연계된 경관 숲 ‘어반포레스트’, 커뮤니티 광장 ‘다이내믹파크’, 정원인 ‘테마가든’ 등이 조성된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업계 최초로 안면인식 시스템이 공동 현관 및 가구별 현관에 적용된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