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며 감성 흠뻑… ‘L7 해운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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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L7 해운대’ 개관식을 열고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L7 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8년 서울 ‘L7 홍대’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 호텔이다. 이날 개관식 축하공연으로는 L7 해운대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대형 배스밤 세리머리와 쇼트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손수득 벡스코 대표, 홍성준 부산롯데호텔 대표 등이 참석해 신규 L7 호텔 개관을 축하했다.

L7 해운대는 호텔 개관과 동시에 지역 문화와의 유대를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편집 매장 ‘발란사’와 협업한 개관 기념 한정 상품(굿즈)을 공개했다. 티셔츠, 모자, 키링, 짐색 등 총 8종의 L7 해운대 굿즈를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L7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해수욕장 조망을 갖춘 4성급 부티크 호텔로 383개 규모의 객실을 갖췄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 L7 호텔을 선보여 설렌다”며 “L7 해운대는 해운대의 감성을 담은 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는 콘텐츠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